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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령화 가속화 속 치매 환자 증가 비상

관리자 2025-01-02 15:49 65

울산, 고령화 가속화 속 치매 환자 증가 비상

치매 조기 진단 및 치료 중요성 높아..내달 치매 신약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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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H - 치매 신약 도입! 치매도 치료 가능?]

[ - 급증하는 치매 환자, 울산대학교병원 뇌병원이 장서다]

[채널UUH 핫이슈 - 치매 신약 레켐비 도입, 파킨슨병 수술로도 치료 가능!]



우리나라 치매 환자가 100만 명에 육박하며 1인 당 연간 치매 관리비용은 2,220만원으로 한 해 약 GDP의 1%가까운 22조 2017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울산도 2023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약 1만 4천여 명에 달하며, 2070년까지 현재의 약 2.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의 치매 관리 비용은 약 2,810억 원으로 직접 의료비 약 1,500억 원, 가족의 비공식 간병비 약 930억 원, 사회적 서비스 비용 약 380억 원이 사용된다.


울산의 치매 유병률 역시 2030년부터 증가하여 2040년에는 11.42%로 전체 노인인구의 1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도 고령화의 빠른 진행과 함께 치매 관리와 치료에 대한 지역적 관심과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치매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 대한 조기진단 및 예방 치료 등 시의적절한 의약적 및 의료적 처리를 통해 치매로의 전환을 막아 치매 부담 가중을 줄여야 하는 것이 사회적 숙제로 대두 되고 있다. 


울산 지역 뇌질환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뇌병원은 치매를 정밀 진단할 수 있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밀로이드 PET 장비, 뇌 MRI, 혈액 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여부와 치료 적합성을 판단하며, 신경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협력하여 통합적인 치료를 제공 중이다.


특히 내달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레켐비’가 본격 도입되며 울산에서도 치매 치료 환경이 크게 변화할 전망이다. 레켐비는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을 억제하여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부작용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며, 초기에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김아로 울산대학교병원 치매센터장은 “울산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레켐비 도입은 새로운 치료환경이 마련된 것”이라며 “하지만 레켐비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만 적용될 수 있고, 혈관성 치매나 전두측두엽치매 등 다른 치매 유형에는 적용되지 않는 만큼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합한 환자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